제가 영어에 대해서 너무 혼잡스러워요...
이때까지 그러니깐 초5때부터 영어문법공부을 시작했어요
그럼 제법 할만큼은 했잖아요...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체크체크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별히 체크체크만 고집한게 아니라 학원에서 준 책이였습니다
책에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영어문법을 초5때부터 시작했고
책이 나쁜것도 아니고 예습은 안했어도 복습도 매일하고
가끔 안한때도 있었지만..ㅎ 제 나름대로 영어문법를 공부했어요
그리고는 중2 여름방학때 그 학원을 끊었습니다...
그 다음에 학원을 다닐지 말지는 학교성적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92점 88점...그럭저럭 만족스러웠어요...그래서 수학만 따로 다니고
영어는 단어만 외우고 공부를 안했습니다....
근데 겨울방학말에 제가 이때까지 배운 영어문법에 대해서 시험을 쳤는데
응?뭐지?????
배웠는데 까먹은것도 아니고 아예 배웠던 기억조차도 안나고
제가 초5때부터 배웠던건 다 어디로 날아갔을까요?
그래서 아!공부해야겠구나...생각하고 맨투맨을 샀고 공부하는데 맨투맨은 말들이 너무 어려웠지만
노력해서 공부하려했지만 커져가는 열등감...
아는 후배들보다 영어를 더 못치고 (걔네들이 엘리트도 아니였는데 말이죠...)열등감은 날로 깊어져만갔어요...
제가 많이 소심하고 생각을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깊이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로 인한 열등감때문에 조울증 진단을 받았었고 지금은 치료를 받고 내 맘을 다스려서 많이 밝아졌습니다
근데 아직도 영어가 너무나도 싫습니다...두렵구요
어렵기만 하고 특히 몇년동안 배운 영문법들은 다 어디로 갔다는 말입니까...
난 몇년동안 뭘 배웠다는겁니까.....
영어에 흥미를 붙일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혼자서 극복하는게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되지만 저 혼자서는 너무 벅차요..
전화영어가 도움이 될까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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